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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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14세 연하 소개팅→ '냉동정자' 발언…"왜저래"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3.11.27 1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중년 박보검' 53세 배우 김승수의 소개팅 현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이영애가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김승수의 어머니가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아들의 결혼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돌직구 직언을 날려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승수 母는 아들의 소개팅에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소개팅 상대를 만나기에 앞서 세심하게 조수석을 세팅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준진남(준비에 진심인 남자)’다라며 놀라워했다. 함께 식사할 식당에 김종민과 미리 방문해 메뉴까지 먼저 먹어본 김승수의 모습이 비춰지자 母벤져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14살 차이가 난다는 말에 소개팅 상대가 “오빠시네요”라고 말하자, 김승수는 “삼촌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라고 실언했고, MC 서장훈은 “저 얘긴 왜 하는 거냐”라며 버럭 화를 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빈속에 첫 잔은 원샷이죠?”, “분위기 따라 다른데 (주량은) 대여섯 병 정도 한다”라는 김승수의 잇단 멘트 실수에 서장훈은 “이상한 이야기 좀 하지 마라”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급기야 대화 주제가 ‘정자 난자 은행’으로 흘러가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서장훈은 "왜 저러시는거냐"라면서 질색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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