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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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보이스' 레드벨벳, 최장 러닝타임으로 증명한 9년 차 레전드

기사입력 2023.11.15 17:57 / 기사수정 2023.11.15 17:57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레드벨벳이 '킬링 보이스'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딩고 뮤직은 레드벨벳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저희가 드디어 '킬링 보이스'에 왔다"라는 반가운 첫인사를 전한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발매한 데뷔곡 '행복(Happiness)'으로 '킬링 보이스'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레드벨벳은 'Dumb Dumb (덤덤)', 'Ice Cream Cake (아이스크림 케이크)',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짐살라빔 (Zimzalabim)', 'Queendom (퀸덤)', '빨간 맛 (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Bad Boy (배드 보이)', 'Psycho (사이코)', '7월 7일 (One Of These Nights)', 'Automatic (오토매틱)', 'Feel My Rhythm (필 마이 리듬)'을 열창하며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카풀 (Carpool)', 'You Better Know (유 베러 노우)', 'Kingdom Come (킹덤 컴)', 'Time To Love (타임 투 러브)', 'Oh Boy (오 보이)', 'Lady's Room (레이디스 룸)'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수록곡들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마지막 곡으로는 지난 13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Chill Kill (칠 킬)'의 동명 타이틀곡 'Chill Kill (칠 킬)'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해당 곡은 'Chill Kill (칠 킬)'로 인해 나의 세계가 뒤바뀌어 버린 연애의 서사를 극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밝은 비극'이 주는 감정선을 따라 변화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레드벨벳은 약 34분간 쉴 틈 없이 이어진 라이브로 '킬링 보이스' 역대 최장 러닝타임을 기록했다. 히트곡 메들리를 통해 '음원 강자' 수식어를 증명한 이들은 "신곡 'Chill Kill (칠 킬)'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끝인사와 함께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사진=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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