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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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즈도 우릴 막지 못해!…LNG,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C9 격파 [롤드컵]

기사입력 2023.10.20 16:24 / 기사수정 2023.10.20 18:2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2경기에서 LNG가 승리를 거뒀다.

20일 오후 서울 강서 KBS 아레나에서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두 번째 경기는 C9와 LNG의 대결로 진행됐다. 

첫 드래곤은 LNG의 차지. 라인전 상황도 그들에게 웃어주었다. 대신 C9은 첫 전령을 차지.

9분 미드 지역에서 첫 킬을 가져간 LNG. 그들은 미드와 바텀 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포인트를 따냈다. 이에 C9는 획득한 전령을 탑에 풀면서 갱킹까지 하며 반격을 가했다. 이 시도는 성공해 킬도 획득하고 LNG 탑 1차 포탑도 파괴했다.

하지만 LNG의 우위는 변하지 않았다. 그들은 지속적 공세로 상대의 미드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해 전령을 가져간 C9보다 더 포탑 철거를 효과적으로 해냈다.

그러나 C9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그들은 세 번째 드래곤 인근 전투에서 상대의 점멸을 다수 뺐고,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이후 바론 사냥에 나선 C9. 그들은 킬도 기록하고 바론 버프까지 성공적으로 가져갔다.

유의미한 손해를 본 LNG. 하지만 상대의 바론 파워플레이도 잘 막고, 드래곤도 성공적으로 가져갔다. 이후 본진으로 진격 오는 C9의 본대도 격파.

사실상 상대의 바론 버프를 무위로 돌린 LNG. 이에 C9는 LNG의 드래곤 3스택에 큰 압박을 받게 됐다.

이후의 흐름은 LNG의 일방적인 공세. 그들은 킬, 바론 버프, 드래곤의 영혼을 모두 일방적으로 가져가며 승기를 굳혔다.

공격력을 강화하는 화염 드래곤의 영혼까지 두른 LNG. 상대의 본진으로 진군해 적극적으로 포탑과 억제기를 철거했다.

결국 LNG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C9. 넥서스가 파괴되며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퍼즈 때문에 다소 경기 시간이 지연된 2경기. 하지만 LNG가 시원한 경기력으로 약 30분대에 승리를 가져가면서 퍼즈의 악영향이 최소화됐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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