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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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전진♥류이서 부러워"…전진 "술 좋아했는데, 불면증도 없어져"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3.10.17 06: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화 이민우가 멤버 중 전진이 제일 부럽다고 얘기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 25년을 지난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작사, 작곡, 프로듀서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의 절친으로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소울메이트' 신화의 멤버 전진과 나이 차를 뛰어넘은 절친 이연복 셰프, 그리고 친누나 이영미가 함께 했다.

이연복은 데뷔 25주년을 지난 신화의 활동에 놀라워하며 "그 중 멤버 세 명(에릭, 전진, 앤디)은 결혼하지 않았나. 가장 부러운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이민우는 "진짜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 박충재(전진 본명)다"라고 말했다.전진은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지난 2020년 9월 결혼했다. 

이민우는"예전엔 (전)진이가 진짜 술을 좋아했는데, 결혼 시점 이후로부터 아예 술을 안 마시는 모습을 몇 번 봤다. 사람도 좋아하고 술자리도 좋아하던 친구가 뭔가 확 바뀐 것이다. 인상도 바뀌고 분위기도 바뀌로 말투도 바뀌었다. 가장 좋은 것은 진이 얼굴이 확 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아내가 비행하고 돌아와서 피곤한데 내 술자리에 같이 있게 하고 그런 것이 미안하더라. 그래서 2년 8개월을 연애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바꿔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노력한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예전에는 잠도 못자고 그랬다. 술을 마시다가 잠은 자야 하니까 수면제를 먹고 자곤 했다. 그러다 보면 건강도 안좋아지곤 했는데, 지금은 아내보다 먼저 잠들기도 한다. 불면증이 계속 있는 줄 알았는데, 마음이 편하면 꿀잠을 자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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