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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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칼 든 영상에 경찰 출동→"걱정 NO" 해명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3.09.29 13:58 / 기사수정 2023.09.29 14:2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집에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9일(한국시간), CNN 등 다수의 현지 매체가 최근 경찰이 브리트니 자택에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에 칼로 추정되는 물체를 들고 화려한 춤을 추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과감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인 브리트니는 "오늘부터 칼을 들고 주방에서 논다. 가짜 칼이니 걱정하지 마라. 할로윈이 온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리트니는 칼을 들고 돌며 칼끼리 부딪히며 날카로운 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관할구역의 보안관 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걱정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평소 브리트니와 친분이 있는 지인에게 직접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결국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고,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는지 확인했다.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이 있는 상황이고 안전하다. 그녀는 집에 경찰이 오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변호사 또한 그에게 어떠한 문제도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해당 보도가 이어지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에 또 한 번 칼춤 영상을 게재했다.

더욱 화려한 몸짓을 공개한 그는 "지난번 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이건 미국 숍에서 빌린 가짜 칼이다. 진짜 칼이 아니니 아무도 걱정하지 말고 경찰을 부를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퍼포머 Shakira를 따라하려고 노력 중이다. 선을 뛰어넘고 위험함을 즐기는 배드 걸들을 위해 치얼스"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브리트니 스피어스, 연합뉴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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