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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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상자는 손주 송중기" 이성민, 한류 드라마 연기상 수상 (드라마 어워즈 2023)

기사입력 2023.09.21 20:09 / 기사수정 2023.09.21 20:0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성민이 한류 드라마 부문 연기상을 수상하며 송중기에게 영광을 돌렸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가 진행됐다.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전현무, 이세영이 MC를 맡았다.

이날 한류 드라마 부문 연기상은 배우 이성민이 수상했다. 이성민은 지난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냉혹한 사업가 진양철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성민은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어 "드라마가 제작되고 방송될 수 있게 해주신 JTBC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이 젊은 사람을 할아버지가 될 수 있는 모험을 시도해주신 감독님. 갑자기 감독님 성함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감독의 이름을 떠올려낸 그는 "정대우 감독님, 김태희 작가님 감사드린다. 같이 함께했던 배우들 스태프들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상을 진짜 받아야 했던, 제 생각입니다만"이라며 "제 손주 송중기 군과 함께 이 상의 영광을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성민은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성민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당시에도 "송중기 군이 이 자리에 왔어야 하는데 멀리 있는 걸로 안다. 저의 손주 송중기, 신현민에 감사드린다"라며 주연이자 자신의 막내손자 연기를 한 배우 송중기를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고아라 기자, 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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