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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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 수입 더 좋아...잘 만났다" 솔직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06.14 23:24 / 기사수정 2023.06.14 23: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구마불 세계무대' 특집으로 꾸며져 에픽하이의 타블로, 페퍼톤스의 이장원, 라치카의 가비,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김호영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원은 "'동상이몽'에 출연을 하면서 토크쇼에도 도전을 했다. 그러다보니 '라스'에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상이몽' 빼고는 정규로 하는 건 없다. 그런데 '동상이몽'에서 다해와의 케미가 좋았나보다"면서 스스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원은 "사실 이정도 이슈는 예상 못했다. 잔잔한 모습까지 재밌어해주셔서 감사했다"면서 "방송하는게 재밌더라"면서 방송 욕심을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예능을 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다고. 이장원은 "토크쇼 출연 전에 전화 인터뷰를 하지 않냐. 그런데 제가 전화 통화를 쑥스러워한다. 그래서 작가님께 '서면 인터뷰는 안되냐'고 여쭤봤다. 전화로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이 생각이 안난다. 즉문즉답에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제가 배다해 씨랑 친하지 않냐. 그래서 방송 들어오기 전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배다해 씨가 '오빠가 바들바들 떨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타블로 역시 "(이장원은)진짜로 손을 덜덜덜 떨고 계시더라"고 이장원의 녹화 전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줬다.  

또 이날 이장원은 주변 사람들이 페퍼톤즈의 생계를 걱정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장원은 "저희도 공연을 많이 한다. 그런데 수입은 다해가 더 좋다. 다해는 프리랜서고 저희는 회사가 따로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장원은 "저희들 노래가 청량한 느낌이 있어서 여름에는 바쁘다. 그런데 가을, 겨울이 되면 농한기다. 보릿고개다. 그런데 다해는 겨울이 대목이다. 겨울에 정말 바쁘다. 다해 목소리가 '홀리'하다보니까 겨울 공연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다. 그래서 다해랑 잘 만났다 싶었다. '보릿고개는 없어졌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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