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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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연애 경험 많지 않아…'이 사람이다' 싶으면 매달릴 듯"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5.30 17:3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이무진이 연애 경험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유민상과 함께 가수 이홍기와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행된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는 이무진이 최근 발매한 신곡 '잠깐 시간 될까'를 선보였다.

이무진은 "'잠깐 시간 될까'의 화자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을 굉장히 수줍어하는 남자"라며 곡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니다"라며 "실제로는 보기보다 많이 어려서 연애 경험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꽤 찌질하게 매달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이홍기는 "난 무조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신곡 '잠깐 시간 될까'를 부른 이무진에 김태균은 "얼른 숨 좀 쉬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 노래는 폐 안 좋은 사람은 못 부르겠어요"라는 사연이 전해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런가 하면 이무진은 "뮤지컬에는 생각이 없냐"는 사연자의 물음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중 음악가다보니 이쪽 계열에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거부하기에 너무 큰 액수를 제시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다들 부업 정도는 하시지 않나. 먹고 사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얘기가 다르다"며 웃었다.

이어 이무진의 근황에 대해서도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무진은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를 진행한지 1년 3~4개월 된 것 같다. 출연진 섭외는 제작진이 한다"며 "최근에 누가 나왔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홍기에 "('리무진 서비스'는) 음악 토크쇼인데 이런 데(컬투쇼)보다 우리한테 오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해 김태균과 유민상을 당황하게 했다.

수차례 해명 끝에 결국 이무진은 "방송 경험을 더 해야겠다"며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사진='컬투쇼'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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