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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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왜 결혼했지…연애 때 못 봤던 게 보여" 갈등 심화

기사입력 2023.05.25 09:59 / 기사수정 2023.05.25 11: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부부의 갈등이 더욱 거세짐이 예고됐다.

27일 방송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방송을 앞두고 유영재와 선우은숙 부부의 신혼일기 마지막 편 일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숙소에서 싸운 후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유서방이랑 이야기했는데, 자기 생각밖에 안한다"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유영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자유롭게 살다가 결혼 발표 때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게 뭐지 싶다가 한계에 부딪혔다"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선우은숙 또한 "난 당신이 중심인데, 왜 당신은 날 중심이라고 이야기를 못할까. 앞으로 우리가 같이 할 시간이 다른 사람보다 없는데, 서로가 뭘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니냐"며 울분을 토했다.

선우은숙은 스튜디오에서 "신혼여행에 가서 느낀 건, 내가 이러려면 결혼을 왜 했지라는 생각이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 거다"라며 심경을 이야기해 이들 부부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주 방송한 '동치미'에서도 뉴질랜드 신혼여행에서 빚은 갈등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특히 선우은숙은 "결혼은 남남이 만나는 거라 정말 쉽지 않다. 우리 나이에 이런 선택은 더욱이 쉽지 않다. 여행도 처음 가보고, 저희는 연애할 때도 얼굴도 안 보고 8일 만에 결혼을 했다. 연애 때 못 봤던 게 보이더라"고 부부의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부부의 신혼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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