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5
연예

"살쪄도 예뻐"…(여자)아이들 슈화, 엉뚱 자신감 '폭소'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5.15 18: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슈화가 엉뚱한 매력으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여자)아이들(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이 필(I fee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자)아이들 신보 '아이 필'은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 다른 무엇보다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아끼는 것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이라 설명한다. 

특히 컴백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통해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자)아이들은 외적인 부분에 크게 연연하지 말고 남들과 다른 나만의 매력과 개성을 찾을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멤버들 역시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한층 더 자신감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민니는 "'퀸카'를 준비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당연히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저도 완벽하지 않은 제 모습을 사랑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미연 역시 "부족한 점이 없진 않겠지만 '톰보이' '누드'에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있는 모습 그대로의 저를 사랑하자고 생각했다. 제 부족한 점을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하기 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려는 힘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우기는 "콤플렉스가 없다"라고 당당하게 외치며 "나만큼 완벽한 사람이 또 있을까"라는 말로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슈화는 "저도 콤플렉스가 없지만 딱 하나 꼭 이야기해야 한다면 너무 많이 먹는다는 점"이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살이 쪄도 예쁘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처럼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쳐 (여자)아이들이란 거대한 자존감의 결정체로 이루게끔 설계한 소연은 "우리 멤버들에게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모든 사람들의 기준에 맞게 예쁜 것이 아니라 저마다 기준에 따라 마음에 들면 아름다운 것"이라 정리했다. 

한편 (여자)아이들 6집 미니 앨범 '아이 필'은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