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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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 "男 내관 역할하며 능글 맞아져…이런 성격 아닌데"

기사입력 2023.04.13 17:57 / 기사수정 2023.04.13 17:5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전소니가 '청춘월담' 민재이와 작별 인사를 했다. 

지난 12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민재이, 고순돌 안녕. 예쁘고 귀엽고 다 한 소니의 '청춘월담' 마지막 메이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니는 '청춘월담' 마지막 촬영에 돌입한 모습. 전소니는 "마지막이라는 기분이 하나도 안 난다. 나중에 (촬영 끝나고) 한 2~3주 있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을 끝마친 전소니는 스태프들이 준비한 '트렁크 이벤트'를 보며 감격했다.

전소니는 꽃다발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으며 "이 드라마 하면서 진짜 많이 천방지축이 된 것 같다.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데 남자 내관의 역할을 하다 보니까 촬영 현장에 와서 장난도 많이 치고, 능글맞아졌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민재이 역할을 하면서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사극도 해보고, 액션도 해보고, 말도 타보고, 화살도 맞아보고, 칼도 맞아보고, 감옥에도 갇혀봤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금까지 고마웠다 민재이"라고 작품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전소니는 지난 11일 종영한 '청춘월담'에서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 민재이 역으로 박형식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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