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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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현미, 빈소 조문 이틀째…슬픔에 빠진 가요계 '추모ing'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4.08 12:40 / 기사수정 2023.04.10 11:0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요계 큰 별 故 현미의 장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요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현미는 지난 4일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모씨의 발견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고인의 장례는 보통 사망 후 바로 진행되는 것이 관계지만,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족의 귀국 일정으로 인해 지난 7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 장례위원은 대한가수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는다.

앞서 조문이 시작된 7일에는 가요계 원로 인사부터 후배들까지 많은 스타들이 고인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특히 미국에서 비보를 듣고 급하게 귀국한 조카 한상진부터 또다른 조카 노사연, 오랜 지인인 자연, 서남수, 현숙, 하춘화, 설운도, 쟈니리, 배일호, 정훈희, 진성, 남일해, 장미화, 김흥국, 장민호, 이찬원, 인순이, 최백호 등이 조문했다. 



조카 한장진은 상주인 이영곤과 눈물을 나누며 애통한 마음은 전했고, 노사연 또한  "제가 사실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것도 우리 이모가 너무 멋져서다", "가장 멋있고 훌륭했던 큰 별이었다. 제 목소리도 그렇고 이모는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다"라며 현미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

조문 이틀날에도 많은 이들이 빈소를 방문했다는 전언이다. 오랜 시간 활동했던 가요계 전설을 향한 존경심과 추모의 마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에 거행, 이날 진행되는 영결식 사회는 개그맨 이용식이, 추도사는 박상민, 알리가 맡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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