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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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 둘째 출산 계획 언급…악플에 '눈물' (살림남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9 07:1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MBC '돌싱글즈2' 출신 윤남기와 이다은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윤남기가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다은을 위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다은은 "악플이 또 달렸네"라며 속상해했고, 윤남기는 "맨날 달리는 건데"라며 다독였다. 이다은은 "이게 오빠는 솔직히 좋은 댓글만 달리지 않냐. 오빠 악플은 거의 본 적 없다. '돌싱글즈2' 출연할 때도 그렇고 오빠랑 커플 되고 나서 계속 욕을 먹고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다은은 "인스타로 찾아와서 DM 보내는 분들도 계시고 볼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며 덧붙였고, 악플을 하나씩 읽었다.



윤남기는 "저희는 (방송 출연한) 그 당시 그걸 처음 겪어보니까 악플 때문에 잠도 못 잘 때도 있다고 하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더라. 악플 보면 상처받는 건 다은이니까 웬만하면 보지 말라고 한다"라며 밝혔다.

이다은은 "오빠한테 '왜 애 있는 여자와 결혼을 했냐' 이런 것들도 '리은이가 나한테 혹인가?' 이렇게 느껴지기도 하고. 진짜 솔직히 나 때문에 오빠와 리은이까지 싫어진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 게 제일 상처인 것 같다. 우리 엄마 아빠가 그런 댓글 볼까 봐 너무 걱정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남기는 "읽을 가치가 없는 정말 이유 없이 다는 악플이지 않냐. 여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어떻게든 최대한 안 봐야 한다. 나도 그거 보면 신경 쓰이더라. 나도 상처다. 그러니까 더 안 보는 거다. 안 보기 시작하면 안 보는 텀이 길어지고 진짜 그거에 대해 신경을 덜 쓰게 되더라. 탈퇴를 해라"라며 제안했다.

윤남기는 "내가 찾아 들어가는 건 막을 수 있지 않냐"라며 당부했고, 이다은은 "오빠가 하라면 또 해야지"라며 승낙했다. 결국 이다은은 "탈퇴했다. 탈퇴하니까 술이 더 맛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윤남기와 이다은은 결혼기념일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다은은 "손꼽는 여행 꼽으면 괌이다. 리은이와 함께하는 괌"이라며 회상했다.

이다은은 단둘이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것에 대한 속내를 궁금해했고, 윤남기는 "솔직히 갈 수 있으면 가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이다은은 "엄마가 일주일 정도 이야기했었다"라며 귀띔했고, 윤남기는 "좋다. 둘째 생기기 전에"라며 자녀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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