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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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수상자들 위한 꽃다발, 단장들과 감독도 바빴다 [KBO 시상식]

기사입력 2022.11.17 16:13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소공동, 박윤서 기자)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 KBO리그 각 구단의 단장들과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O MVP, 신인상, 각 부문 타이틀, 심판상, 퓨처스리그 각 부문 타이틀 시상이 진행됐다.

유니폼이 아닌 멋진 정장을 입은 선수들, 몇몇 수상자들의 재치 있는 수상소감 그리고 팬들의 열렬한 환호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은 건 각 팀 단장들과 감독의 바쁜 발걸음이었다.



이날 손혁 한화 단장, 장정석 KIA 단장, 김태룡 두산 단장, 차명석 LG 단장, 나도현 KT 단장과 홍원기 감독이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팀 선수들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시상대로 향하여 꽃다발을 전달했다.

손혁 단장은 부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섰고 퓨처스리그 다승왕 송윤준과 타점왕 정민규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태룡 단장은 신인왕을 차지한 정철원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뒤 주먹을 맞대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홍원기 감독이 시상식을 찾았다. 고형욱 키움 단장이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하며 홍원기 감독이 대신 참석했다. 홍원기 감독은 MVP와 타격 5관왕을 차지한 이정후를 비롯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 안우진, 퓨처스리그 타격왕 이주형, 홈런왕 주성원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사진=소공동,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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