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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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6살에 11살과 태권도 첫 경기…부모님 싸워" (아는형님)[종합]

기사입력 2022.10.22 22: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아는형님' 김요한이 태권도 집안다운 첫 시합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격투동아리' 특집으로 이훈과 윤형빈,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김요한은 "내가 첫 예능 프로그램을 강호동과 함께 했었는데 강호동이 체육 동생이라며 나를 엄청 챙겨줬다"며 강호동과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였다"며 체육동생인 이유를 설명했고, 이수근은 "나태주 같은 친구들이 돌고 나는 시범단이고 김요한 같은 친구들은 겨루기하는 격투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요한은 "처음 시합에 나간 게 여섯 살"이라며 "시합을 여섯 살에 나가서 4학년 형이랑 경기를 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겼냐'는 질문에 "두들겨 맞았다. 그때는 사설 대회라 체급이 맞으면 그냥 하는 경기였다. 엄마랑 아빠랑 부부싸움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강호동도 중학교 때 실업선수들과 붙지 않았냐"고 이야기했고 강호동은 "덩치는 내가 더 컸다"고 답했다.

'온 가족이 다 태권도를 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요한은 "그렇다. 내 동생 둘도 지금 체육 고등학교에서 태권도를 하고 있고, 아버지가 체육관을 하신다. 어머니는 체육관 원장님이시다"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이수근도 태권도 선수를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의 반대로 못했다. 태권도 공인 5단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수근은 "아니다, 키가 안 컸다"고 해명했다.



한편, 뒤늦게 등장한 윤형빈은 "강호동은 명실상부한 연예인 싸움 순위 1위다. 20년 전에"라며 그를 도발했다.

'1전 1승'으로 종합격투기 무패신화를 세운 윤형빈은 "그 친구도 데뷔전이고 나도 데뷔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요한은 "당시 윤형빈의 데뷔전이 감명 깊었다. 상대 주먹을 피하고 K.O 시킨 게 멋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윤형빈은 '운 아니냐'는 말에 "운도 실력"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훈은 "종합격투기로 형빈이와 붙으면 이길 자신 없는데, 유도는 자신 있다"며 서로의 싸움 기술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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