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01 22:21 / 기사수정 2022.10.01 22:3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퇴장 변수까지 더해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아스널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아론 램즈데일 골키퍼를 비롯해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토마스 테예 파티와 그라니트 자카가 지켰다. 2선은 부카요 사카, 마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최전방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토트넘은 3-4-2-1 전형으로 맞섰다.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구축했다. 윙백은 에메르송 로얄과 라이언 세세뇽,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지켰다. 최전방은 손흥민과 히샬리송, 해리 케인이 출격했다.
아스널이 초반부터 밀어 붙였다. 2분 사카의 크로스를 마르티넬리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16분엔 자카가 왼쪽에서 전진해 강한 왼발 슛을 시도했고 반대편 포스트로 살짝 빗나갔다. 그리고 3분 뒤 파티가 강력한 오른발 한 방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드리블로 역습이 시작됐다. 히샬리송에게 패스를 건넸고 히샬리송은 우측에서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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