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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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18평으로 이사→생계 위해 부업…"코로나로 수입 줄어" (신박한 정리2)[종합]

기사입력 2022.09.21 21:13 / 기사수정 2022.09.22 14:5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길건이 부수입을 위해 비즈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이하 '신박한 정리2')에는 가수 길건이 출연, 2마리의 반려견과 거주하는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건은 "이 집으로 이사 온 지 1년이 지났는데 저희 집은 1년 전 그날처럼 엉망이다. 넓은 집에서 좁은 집으로 이사를 와서 그런지 집 크기에 비해 너무 큰 가구와 잡동사니에 점령당한 집, 정말 막막하다"라고 설명했다.

길건은 40평에서 18평으로 이사했다고 전하며, 감당 안 되는 많은 짐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영자는 거실 한 쪽에 차지하고 있는 정체불명 물건들에 대해 질문했고, 길건은 "제가 사업을 시작했다"라며 비즈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길건은 "코로나 이후 행사도 많이 줄고 앨범도 늦어지고 부수업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도 먹고살아야 되는 부분도 있고, 내가 잘하는 게 뭘까 하다가 만드는 게 좋아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핸드메이드 목걸이를 보여줬다.

"앞으로 할 사업인 건 알겠는데 작업 공간이야 물품 창고냐"라는 질문에 길건은 머쓱해하며 "작업 공간"이라고 답했다.



이영자는 생활용품 집합소 침실에 "이방은 침실이야, 짐 놓는 곳이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길건은 "원래는 이 방을 촬영도 하고 또 다른 작업방으로 쓰려고 했었다. 그런데 침실로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신없어 보이는 침실에 대해 이지영 소장은 "침실인데 마음이 안 편하다. 여기서 잠이 올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길건은 "사실 커튼이 없어 빛이 잘 들어오고 숙면을 못 취한다. 2~3시간에 한 번씩 깬다"라고 설명했다.

커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길건은 "여자가 혼자 달기 힘들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누구를 불러서 달아달라고 하기가, 누구를 들이는 게 힘드냐"라고 물었고, 길건은 그렇다고 답했다.

길건은 앞으로 바라는 집에 대해 "쾌적한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잠잘 공간, 일하는 공간, 공간 활용이 분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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