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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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X박창근, 포크 선후배 특별 듀엣 무대 "맑고 고운 음색" (국가부)[종합]

기사입력 2022.09.09 00: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세환과 박창근이 듀엣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아이돌 특집을 맞아 god 데니안, SS501 허영생, 애프터스쿨 레이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스테파니, 소나무 헤즈, 남승민이 출연했다.

데니안과 김태우는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반가운 투샷을 보여 줬다. 데니안은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플랫폼에 국가부 요원들이 나왔었다"며 반가워했다.

데니안은 박창근과의 노래 대결을 위해 김태우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데니안은 "목소리가 크고 박자감이 좋으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냐"며 김태우에게 애드리브를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데니안과 김태우는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부르며 그 시절 추억에 물들게 했다. 또한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데니안과 김태우는 god의 '애수'로 분위기를 돋웠다.

데니안은 100점을 획득하지 못해 한우를 얻지 못했다. 데니안은 "랩을 4인분을 했다"며 아쉬워했고, 김태우는 "애드리브를 하지 않으면 맛이 안 난다"고 변명했다.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는 추석을 맞아 원조 아이돌 쎄시봉 김세환이 출연했다. 박창근은 "이 분을 섭외할 수 있게 돼서 즐겁다. 70년대 포크계의 아이돌"이라고 소개했다.

김세환은 기타 연주와 함께 BEE GEES의 'Don't Forget To Remember'을 부르며 등장했다. 국가부 요원들은 물론이고 게스트들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김세환을 맞이했다.

김세환은 70대 중반이라는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창근은 "절대 믿기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김세환은 "통기타 가수들이 보통 동료들보다 젊게 보인다. 박창근 씨도 어려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환은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김세환과 박창근은 기타 연주와 함께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를 부르며 화음이 어우러지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김성주는 즉흥 라이브를 요청했다. 이에 김세환은 '토요일 밤에'를 제안했고, 박창근과 하모니를 이뤘다. 김세환은 '토요일 밤'을 '목요일 밤'으로 개사해 부르며 특별한 노래 선물을 전했다.

또한 김세환은 "박창근 씨를 보니 맑고 고운 음성이다. 박창근의 하이 보이스와 내 로우 보이스와 매치될 노래를 준비해 봤다"며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무대를 꾸몄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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