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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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결혼' 이수진 딸 "새아빠는 무슨…가족 된다는 느낌은 안 들어"

기사입력 2022.09.05 20:25 / 기사수정 2022.09.05 20: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의 딸이 엄마의 세번째 결혼을 바라보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일 이수진의 유튜브 채널 '이수진'에는 '새 아빠요...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진의 딸 제나 양은 '새 아빠 생기는 기분이 어떠냐'는 물음에 "무슨 새아빠냐, 새아빠는"이라고 냉정하게 말한 뒤 "솔직히 차갑게 들릴 수 있는데, 별로 가족이 된다는 느낌은 안들 것 같다. 같이 살지도 않고, 또  이미 다 컸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엄마의 남자친구 느낌인 것이지, '내가 아빠가 없었는데 생기는구나' 이런 느낌은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그냥 솔직히 말해서,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괜히 난리법석을 쳐놨다가 계속 만나시더라도 '결혼은 나중에 하자'고 얘기가 나오거나 '연애나 예쁘게 하자' 이렇게 골치 아프게 되면 그렇게 엄마가 떠들고 다녔는데 부끄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진은 "난 떠들고 다니지 않았다. 라이브방송을 하다가, '오늘 뭐하셨냐'고 하기에 오늘의 TMI를 얘기하면서 '청혼 받았다'고 말한 게 전부다. 그런데 기사가 났다"라고 얘기했다. 제나 양은 "당연히 그 얘기가 그 얘기 아니냐"라고 반박했다.

이후 이수진은 이날 내린 폭우로 인해 "집에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제나 양과 함께 누리꾼과 소통 시간을 이어나갔다.

1969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 후 치과를 운영 중이다. 치과의사 직업과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은 이수진은 유튜브를 통해 딸과의 일상 등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20년 전 알게 된 4세 연상의 돌싱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이수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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