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9:32
연예

'인사이더' 강하늘, 문성근 배신…신선동 소지 됐다

기사입력 2022.07.14 22:59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문성근에게 복수했다.

14일 방송된 JTBC '인사이더' 12회에서는 김요한(강하늘 분)이 도원봉(문성근)을 배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요한은 골드맨카지노 지배인 자리를 차지했고, "이제 출소도 했고 안에서 배운 게 하우스 돌리는 거라 카지노 정도는 잘 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밝혔다.

도원봉은 "다 건너왔는 줄 알았더니 아직도 다리 위네. 네가 지금 무슨 일을 벌인 건지 감이 안 오지? 너 지금 신선동 어르신들한테 엿을 먹인 거야"라며 발끈했다.

김요한은 구본철(홍서준)과 손잡은 상황이었고, "그건 구 변호사님이 알아서 정리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구 변호사님 이제 저랑 같이 일하게 됐습니다. 신선동에서 전하라는 말이 있었는데. 당신 신선동에서 해고야"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요한이 도원봉을 만나기 전 신선동 어르신들을 찾아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요한은 "현재 마카오 삼합회가 골드맨비자금으로 회장 선거를 치르다가 그 돈이 사라지자 굉장히 난감해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돈을 신선동의 소지라는 자가 되찾아온 걸 아신다면 마카오 쪽의 패도 가지고 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설득했다.

김요한은 "양 지배인의 후임 자리만 부탁드리려고 이 자리에 온 게 아닙니다. 신선동 어르신들의 새 소지로 임명해 주신다면 남은 인생 어르신들을 위해 분골쇄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사정했다.

신선동에서는 "왜 우리 밑에 들어오려는 겁니까"라며 물었고, 김요한은 "저도 법의 손잡이를 잡고 싶습니다. 법이라는 칼의 손잡이를 잡아서 제 인생 이렇게 만든 새끼들. 윤병욱, 양화, 양준, 홍상욱, 홍재선, 목진형 그리고 도원봉까지. 전부 다 도륙해버릴 겁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