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0 10:20 / 기사수정 2011.03.30 10:20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가수 이지혜가 '샵' 해체 당시 팀의 리더였던 장석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지혜는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불미스러워서 해체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지혜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해체와 함께 이별도 같이 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큰일을 겪었구나란 생각이 든다"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한편, 그녀는 "그때는 나 혼자만 힘든 줄 알았는데 뜻하지 않은 해체를 겪어야 했던 남자 멤버들이 진짜 피해자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앞장서서 팀을 이끄는 리더가 아닌 뒤에서 묵묵히 뒷받침해주고 수습해주었던 숨은 보석 같은 리더 장석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샵이 다시 재결합할 수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이지혜는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가슴은 아프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아이돌, 인생의 선배로서 해체라는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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