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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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엑셀, 우승+탈락 면제권…박재범 '리액션 폭발' (쇼다운)

기사입력 2022.03.26 18:11 / 기사수정 2022.03.26 18:1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쇼다운’ 박재범이 브레이킹 배틀에 극찬했다. 
 
25일 방송된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서는 1라운드 토너먼트 배틀 4강전에 이어 결승전까지 눈 뗄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플로우엑셀이 결승에서 갬블러크루를 4대 1로 꺾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우승 특전으로 탈락 면제권을 획득했다.

이날 4강전에 오른 플로우엑셀과 진조크루, 원웨이크루와 갬블러크루는 결승으로 가기 위한 3대 3 배틀에 사력을 다했다. 먼저 플로우엑셀 밀하우스, 재즈베어, 에프이와 진조크루 옥토퍼스, 몰드, 카지노의 운명적인 맞대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플로우엑셀 에프이는 진조크루를 탈퇴한 멤버이기 때문.

특히 남다른 각오로 배틀에 나선 에프이가 뛰어난 탄력성과 시그니처 무브로 무대를 장악,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에프이의 거침없는 활약에 플로우엑셀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어진 가운데 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던 진조크루에 실수가 발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원웨이크루와 갬블러크루의 배틀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해 ‘쇼다운’ 최초의 재대결이 벌어지기도 했다. 저지 박재범이 기권하며 2대 2 무승부인 상황에서 두 크루 막내들의 배틀로 연장전에 돌입한 것. 갬블러크루 고그가 원웨이크루 크미를 이기고 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


무엇보다 강력한 신생팀 플로우엑셀과 전통의 우승후보 갬블러크루의 결승전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결승전은 5대 5 배틀로 진행, 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루틴, 개인기, 무대구성 집합체로 콘서트를 본 듯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홍텐이 프리즈, 토마스, 헤일로로 이어지는 무브를 하면서 점차 상의를 탈의하는 놀라운 광경은 녹화 현장뿐만 아니라 안방극장까지 발칵 뒤집어놓기 충분했다.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 용호상박 두 크루의 결승전에 박재범은 “찢었다”며 대본을 찢고 신발에 이어 양말까지 무대로 던져 리스펙하는 마음을 전했다. 결승전 결과 플로우엑셀은 4대 1로 1라운드 토너먼트 배틀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상금 1,000만 원 대신 탈락 면제권을 선택했다.

플로우엑셀 루키는 탈락 면제권을 선택한 이유로 “지금까지 1라운드 준비한 것처럼 열심히 준비해서 탈락 안 하고, 탈락 면제권 안 쓰고 끝까지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말해 앞으로 플로우엑셀이 보여줄 멋진 질주를 기대케 했다
 
한편, 1라운드에 참여하지 못한 소울번즈 니피, 이모션크루 포켓과 더불어 국가대표 훈련 중인 레온의 빈자리를 채울 퓨전엠씨 퀘이사, 레전드로 꼽히는 리버스크루의 피직스가 2라운드를 앞두고 등장해 시선이 쏠렸다. 2라운드는 K-콘텐츠 퍼포먼스 배틀로 진행될 예정으로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할 다음 배틀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쇼다운' 영상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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