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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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돌' 가희 "맏언니로서 부담…선예, 활동 많이 해줬으면"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2.02.13 14:5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엄마는 아이돌' 가희가 '마마돌' 멤버들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스타들이 완성형 아이돌로 돌아오는 레전드 맘들의 컴백 프로젝트다.

'엄마는 아이돌'에서 가희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 쥬얼리 출신 박정아, 베이비복스리브 출신 양은지, 스칼렛 모조핀 출신 배우 현쥬니, 가수 별과 함께 신인 아이돌 그룹 '마마돌'을 결성했다. 가희는 오랫동안 담을 쌓았던 무대에도 전성기 때 역량을 부활시키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별을 제외하고는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멤버들과 처음 만났다는 가희는 '엄마'라는 공통 분모로 멤버들과 빠르게 친해졌다. 가희는 "아이들을 대할 때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고 가족에게 헌신하는 그 마음들이 있지 않냐. 그런 상태에서 만나니까 여기서도 다들 서로를 배려해주고 처음부터 깔려서 만나니까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인 댄서 선발 무대에서 가희는 현쥬니와 한 팀이 되어 보깅 무대를 선보였다. 가희는 "현쥬니가 너무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잘하고 싶어 했다. 힘들어하는 모습에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실제로 너무 잘 해냈고 보깅이랑 잘 어울렸다. 춤출때 아무리 힘들어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고 그랬다"고 떠올렸다.

가희는 '마마돌'에서 맏언니이자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팀을 이끌어나갔다. 부담감도 많았다는 가희는 "별이가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슬쩍 와서 '언니 고마워'라고 하더라. 자기들이 커버가 된다고 그런 의미로 이야기 하길래 '똑바로 안 해?' 장난도 쳤다. 멤버들이 그렇게 해줘서 더 잘하고 싶었던 것 같다. 혼자 잘한다고 될 것도 아니고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이 있고 그게 한 팀이라는 걸 안다. 그게 제일 힘들고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엄마는 아이돌' 프로젝트가 끝난 현재, 가희와 선예 같은 경우 각각 발리와 캐나다로 돌아가야 한다. 이에 선예와 어떤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을까 궁금했다. 가희는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이야기 했다"고 전해 웃음을 전했다. 가희는 "기억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마음을 먹고 오기 때문에 캐나다에 있을 때도 할 수 있는 게 많으니까 많이 활동해라고 얘기를 해줬다. 쉬운 결정 아니었는데 와준 거 자체가 고맙고 멋있게 잘했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희는 "정아는 너무 예뻐서, 또 허당이어서 깜짝 놀랐다. 그동안 너무 든든하게 모두의 마음을 헤아려줘서 고맙다. 별이는 항상 뒤에서 깊게 재잘재잘, 세심하게 만져줘서 너무 좋았다. 별이가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 용기 내줘서 고맙다. 쥬니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기운 잃지 않고 힘내줘서 고맙고 은지는 자기가 항상 모자란다고 부족하다고 많이 느끼고 우리한테 폐가 될까 걱정하면서 했는데 너무 반짝반짝 빛났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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