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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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벤투스 윙어 노린다..."오랫동안 관찰"

기사입력 2021.12.30 16:59 / 기사수정 2021.12.30 16:59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아스널이 스웨덴 출신의 유망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0일 오전(한국 시간) 아스널이 유벤투스의 데얀 쿨루셉스키를 오랫동안 관찰했으며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도 쿨루셉스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스널이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지이며 니콜라 페페의 대체자로 쿨루셉스키를 낙점했다"라고 덧붙였다.

2018/19시즌 세리에A의 아탈란타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가진 쿨루셉스키는 2019/20시즌 파르마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시즌 중반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한 쿨루셉스키는 잔여 시즌을 파르마에서 보내기로 선택했고 리그 36경기 10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쿨루셉스키는 2020/21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리그 35경기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해 기대감을 높였지만, 2021/22시즌엔 리그 16경기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경기 수는 많지만 16경기 중 12경기가 교체 출전인 만큼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이에 유벤투스는 쿨루셉스키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쿨루셉스키를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보내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417억 원)를 책정했다. 아스널은 이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마무리했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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