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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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무전취식 1억"…박유천, 前 매니저와 6억 법적 분쟁 [종합]

기사입력 2021.12.23 18: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전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에게 6억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23일 YTN star에 따르면 지난달 리씨엘로 대표 A씨가 박유천을 상대로 6억375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이 동방신기 해체 후 JYJ 활동을 하던 시절 함께했던 매니저가 박유천을 돕기 위해 만든 회사다. 회사를 설립할 당시 박유천은 채무 문제로 주주 등재가 어려워 자신의 어머니를 최대 주주로 등재했다.

이를 이용해 최근 박유천의 모친은 A씨를 해임시키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통지했다. A씨는 이를 막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대표 해임 결의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

지난 8월 리씨엘로는 박유천이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며 "법인카드를 개인적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1일 박유천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리씨엘로는 "전속 계약 직후 수익이 없었기 때문에 회사 대표가 개인적으로 대출까지 받아 가며 회사를 운영하려 노력해왔고, 결국 2020년말 연 매출 기준 10억을 상회하는 수준이 됐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일본에서 보도됐던 박유천이 리씨엘로와 전속계약 해지하고 팬미팅 개최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리씨엘로는 그간 박유천씨가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20억원이 넘는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직접 도우며 함께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씨는 당시 함께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 가방까지 사도록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하는 등의 일들이 있어 왔다. 특히 박유천씨가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한 금원이 약 1억원에 달하여 관계자들에게 오랜시간 시달리자 회사가 이를 지불해주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지난달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리씨엘로부터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예스페라가 박유천을 상대로 낸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박유천은 예스페라 이외 제삼자를 위한 음반·영상의 제작, 홍보, 선전, 캐릭터 사업, 출연 업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예스페라의 손을 들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7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연예계 은퇴 발언을 번복하며 활동을 강행했다. 지난달에는 동생 박유환의 마약 혐의가 밝혀졌을 때도 새 앨범 '다 카포(Da Capo)'를 발매하는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 비판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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