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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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자연인 같은 일상…설경구X이선균 깜짝 등장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12.19 00:16 / 기사수정 2021.12.19 00: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성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성오가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오 매니저는 "악역 역할을 많이 하셨고 악역 역할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남아 있다.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실제로는 좋은 사람이라서 오해하지 마시라고 제보하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후 김성오와 김성오 매니저는 차를 타고 이동했고, 김성오 매니저는 "강원도가 고향이시다. 작품이 두 개 끝나서 강원도 휴가를 가신다고 하셔서. 가서 낚시도 하고 쉬다 오신다고 해서 저도 낚시를 해보고 싶고 해서 같이 가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오는 공사 현장에 도착했고, 김성오 매니저는 "형님이 어머님이 조금 편찮으셨어서 건강을 생각하시고 해서 황토집을 짓고 계신다. 휴가를 근처 온 김에 잠시 들러가지고 공사 진행 상황이라든지 이런 거 체크하셨다"라며 귀띔했다.

김성오는 황토집을 둘러본 후 낚시를 할 예정인 계곡으로 향했고, 근처에 있는 집으로 들어갔다. 김성오 매니저는 "형님 가족들의 휴식 공간이다. 매일 들러서 쉬시기도 하고 주무시기도 하는 그런 공간이다"라며 밝혔다.

집 안에는 여러 종류의 담금주가 있었고, 김성오는 김성오 매니저와 제작진들에게 담금주를 나눠줬다. 피디는 "안주 없이 이렇게"라며 당황했고, 김성오는 부엌에서 양미리조림과 고사리나물볶음을 가져왔다.

김성오는 "우리 지금 뭐 찍고 있는 거지. 다른 거 찍는 거 아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제작진은 '나는 자연인이다. 김성오 편'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성오는 "내기하자. 물고기를 한 마리 이상 잡으면 피디님이 우리 아들 장난감 하나 사 달라"라며 제안했고, 피디는 "진짜 안 잡힐 거 같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김성오에게 취했냐고 물었고, 김성오는 "내가 취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 안 취했다는 증명을 하겠다. 나의 초능력을 발휘해서"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성오는 작가에게 종이를 건넸고,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두 글자로 된 단어를 적어라. 접어라"라며 말했다.

김성오는 자신을 보며 종이에 적힌 단어를 속으로 생각하라고 설명했고, "평상시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 초밥은 밥과 고추냉이. 야채이지 않냐. 야채 좋아하냐. 나왔네. 오이"라며 정답을 맞혔다.

김성오는 초능력이라고 주장했고, 김성오 매니저는 "저도 그걸 5년째 봤는데 볼 때마다 신기하더라"라며 감탄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성오는 계곡에서 물고기를 잡아 내기에서 승리했다.



다음날 김성오는 영화 '킹메이커' 개봉 기념 화보를 촬영했고, 설경구가 등장했다. 설경구는 "내 옆에 오지 마라"라며 당부했고, 김성오는 "특명을 받았다. 선배 옆에만 있으라고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설경구는 설경구 매니저에 대해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로 나왔던 애다"라며 말했고, 실제 설경구 매니저가 유태오 매니저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성오는 설경구와 인사를 나눈 후 이선균을 찾아갔고, 출연배우들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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