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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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김희철 "결혼 생각 없어...쉽지 않을 듯"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1.12.13 10:56 / 기사수정 2021.12.13 10:5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미우새' 김희철이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특 누나의 결혼식에서 만남을 가졌다. 은혁은 김희철에게 "첫 번째 결혼식에는 누가 사회를 봐줬으면 좋겠냐"라고 장난스레 물었고, 최시원은 "내가 볼게"라며 손을 들었다.

김희철이 "두 번째 사회는 누가 볼래?"라고 묻자 규현은 "내가 초혼&재혼 축가 전문이다. 나한테 연속으로 축가 맡기신 분들이 많다. 다들 잘 살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시원은 "요즘엔 다 초혼이라고 한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그럼 초혼&초혼"이라며 자신의 말을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 키스 타임을 지켜보던 김희철이 "난 부모님 앞에서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부끄러워서라도 결혼을 안 할  것 같다. 그걸 어떻게 하냐"라고 말하자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김희철의 어머니는 "괜찮아, 해"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근데 진짜 결혼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최시원은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규현은 "근데 갈 때 되긴 했다. 이제 마흔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은혁이 "난 최시원 결혼식이 제일 궁금하다"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모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규현은 "시원이 형 결혼식에는 외국인도 많이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정재계 인사들도 많이 오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시원은 김희철에게 "결혼 언제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예전에는 빨리 결혼하고 싶었는데 점점 하고 싶지가 않다. 아까 사회 보면서도 느낀 건데 결혼이 쉽지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은혁이 "결혼할 생각 딱히 없는 거지?"라고 묻자 김희철은 "아예 없다. 엄마한테도 이 말 했다가 혼났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의 어머니는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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