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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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자' 스털링, 재단 설립..."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

기사입력 2021.11.18 09:24 / 기사수정 2021.11.18 09:2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라힘 스털링이 재단을 공식 출범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이 'The Raheem Sterling Foundation(더 라힘 스털링 재단)'을 설립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다음 세대를 옹호하기 위한 스털링의 비전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더 라힘 스털링 재단은 젊은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더 큰 사회적 유동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회를 받아들이도록 힘을 실어주고 영감을 줄 것"이라며 재단 설립의 궁극적인 목적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재단의 임무는 자메이카, 영국 그 이상에 도달하는 것이다"라는 등 미래의 비전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재단을 설립한 스털링은 "지금까지 나의 여정이 잘 기록되었지만 믿음, 가족, 훌륭한 멘토 그리고 기회 없이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의 재단은 경험, 성공 그리고 내가 극복한 많은 도전을 기반으로 하고 저는 이제 젊은이들이 성취하고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재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주었다.

그간 스털링은 가난한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기금을 꾸준히 모아왔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털링은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여 인상적인 활약상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9경기 1골, 챔피언스리그 4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A매치 기간 동안에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에 차출되어 알바니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9차전에 선발 출전했고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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