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1년 5개월만 코미디 부활…유재석 "더없이 기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재석이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을 기뻐했다. 

13일 KBS 2TV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첫 방송됐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 이날 첫 방송에서는 KBS 공채 7기 개그맨 유재석이 '개승자'의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내레이터로 등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재석은 "드디어 우리 개그맨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던 그날이 다시 찾아왔다. 저도 늘 바라던 코미디 무대가 다시 부활한다고 하니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멈춰 있던 코미디의 역사가 시작된다. 또 한 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에너지 가득한 웃음을 선사할 향연이 시작된다"고 덧붙이며 '개승자'의 선전을 기대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