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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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영서 "'갯차'로 DOS 활동 넓혀, 열어뒀어요"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1.11.13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안무팀 DOS 조영서, 김도균이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아이돌 그룹 디오에스(DOS) 멤버로 존재감을 빛낸 조영서, 김도균. 이들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안무팀에 소속해 활약할 만큼 출중한 실력을 지닌 전문 댄서들이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소감부터 DOS로서 보여줄 앞으로 활약과 다채로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도균은 '미스터트롯' 안무팀으로 속해 활동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워낙 오랜 시간 끊임없이 연습을 하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가수들의 춤 실력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조화를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모두 마음만은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서로 날 서있는 상황들도 벌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적인 친분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조영서는 "처음에는 가수들이 저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다가 점점 이름을 불렀다. 그만큼 서로 친해지고 마음을 열었다는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조영서는 이찬원, 황윤성, 옥진욱, 송민준 등 1996년생들의 소모임인 쥐띠즈 멤버로도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이찬원이 요즘 점점 더 바빠져서 건강이 걱정 된다. 열정이 넘치는 친구지만 체력적으로 떨어질 것 같더라.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최근 트로트 가수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하동근에서 춤 선생님으로 활약을 펼치기도. 조영서는 "하동근은 볼 때마다 항상 밝고 유쾌한 형"이라며 "주변 사람들까지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연습하면서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형처럼 웃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최지훈, 박동진과 함께 안무팀 DOS로서 발전과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팀원들이 '갯마을 차차차' 활약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묻자 "최고"라며 놀랐다고. 김도균은 "살면서 드라마를 찍게 될 줄은 몰랐다. 드라마가 흥행을 해서 더 기분 좋다"고 미소 지었다. 

'갯마을 차차차'로 드라마 출연을 한 부분 역시 DOS가 할 수 있는 여러 활동 중 하나다. 이번 드라마 연기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열려두겠다는 DOS 조영서, 김도균이다. 

조영서는 "댄서로서 더욱더 실력을 갖추고 DOS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겠다"고 다짐했고, 김도균 역시 "춤 실력을 갖춘다면 자연스럽게 인지도나 인기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안무팀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프로필,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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