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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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별명=마더 테레사"…정은지·이선빈 폭로 (놀토)

기사입력 2021.10.30 13: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늘(30일)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출격한다.

30일 방소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배우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스튜디오를 찾아 도레미들의 환영을 받았다. 세 사람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 출연하고 있는 것. ‘놀토’ 세 번째 방문인 이선빈은 한선화, 정은지에게 ‘놀토 사용설명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받아쓰기 노래를 잘 듣기 위해서는 손을 오므리고 소라귀를 만들어야 하고, 둘째, 태연의 의견을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고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정은지는 “‘놀토’에 드디어 나오게 됐다. 간식 게임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퍼포먼스를 할 때 본인이 착용한 한복 의상이 플러스 점수가 있는지를 물으며 의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한선화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별명이 ‘마더 테레사’임을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평소 게임을 하면 힌트를 잘 나눠준다. 이름부터 외치고 정답을 생각한다”는 정은지, 이선빈의 폭로에 한선화는 “성격이 급하다. 이름 외치는 게 재미있다”며 허당미를 드러냈다. 시장 음식을 구경하던 중 슬쩍 맛보려는 돌발 행동을 시도, 저지를 당해 폭소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받쓰에서는 ‘놀토’ 결석의 법칙을 꿰뚫은 김동현의 자신감이 돋보였다. 음악방송 출연으로 자리를 비운 키 노래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 2시간 넘게 예습해왔음을 고백했다. 김동현의 추측대로 키의 노래가 나올지 호기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욕에 넘치는 김동현과 엉뚱 매력의 한선화는 가사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예측 불허의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더했다.

3년간 ‘놀토’ 출연을 기다렸다는 정은지 역시 제대로 실력 발휘에 나섰다. 신들린 듯한 가사 캐치와 문맥 분석으로 ‘동엽신’ 신동엽의 뒤를 잇는 맥락꾼의 모습을 뽐냈다. 이선빈은 ‘놀토’ 가족답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화려한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도레미들과 환상의 호흡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은 자리를 비운 키를 대신해 한해가 왕좌의 자리에 오르려 고군분투했다. 게스트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벌여 인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날도 여전히 소수의견을 내놓는 한해를 상대로 태연은 놀라운 받쓰 실력을 발휘하며 신경전을 이어가 흥미를 돋웠다. 또한 ‘선택은 내가 한다’에 이어 ‘받쓰 공개 순서도 내가 정한다’를 시도한 신동엽, ‘캐치보이’의 저력을 뽐낸 피오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나왔다. 한선화는 본인 이름을 외치는 동시에 멤버들을 향해 아낌없이 힌트도 선물, ‘마더 테레선’에 등극했다. 이선빈은 리듬을 갖고 노는 깜짝 퍼포먼스로 뮤대를 꽉 채웠고, 정은지와 태연은 깜찍한 합동 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대전 아저씨’ 김동현은 매직 슈즈를 장착한 채 새로운 봉 돌리기 기술을 선보여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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