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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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쿠보, 마요르카 재임대...이적 후 4번째 임대 생활

기사입력 2021.08.12 21:00 / 기사수정 2021.08.12 17:51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일본 올림픽 대표 쿠보 타케후사가 레알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쿠보 타케후사가 2022년 6월까지 레알 마요르카 임대 이적에 동의해 라리가에서의 경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쿠보는 일본 축구 올림픽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A조에 소속돼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프랑스와 경기를 치렀다. 일본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뉴질랜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스페인과 멕시코에게 연이어 패배를 기록하며 4위로 마감했다. 

올림픽이 끝난 뒤 쿠보의 관심사는 거취였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NON-EU 선수는 비니시우스, 로드리고, 에데르 밀리탕으로 쿠보가 자리를 차지하기는 힘들다. 

결국 쿠보는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3차례 임대를 결정했던 쿠보는 다시 한번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레알 마요르카가 임대를 제안했고 쿠보는 레알 마요르카를 선택했다. 레알 마요르카는 쿠보가 처음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해 임대를 갔던 팀이다. 당시 쿠보는 35경기에 출전(선발 24경기) 4골을 넣었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요르카는 12일 구단 홈페이지에 "레알 마드리드와 쿠보 임대 이적을 합의했다. 쿠보는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뛴다.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며 쿠보를 맞이했다. 

사진=레알 마요르카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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