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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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노리는' 강채영, 개인전 32강 진출 [올림픽 양궁]

기사입력 2021.07.28 19:1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올림픽 개인전 32강에 진출했다. 

강채영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에콰도르의 에스피노사 아드리아나를 상대로 세트 점수 6-0(29-22 27-20 28-24)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1세트 먼저 화살을 쏜 강채영은 10점에 화살을 꽂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뒤로 에스피노사가 9점을 쏜 가운데, 강채영이 9점과 10점을 연달아 쏘며 29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에스피노사가 9점과 5점을 쏘면서 강채영이 1세트를 가져왔다(29-22).

2세트는 에스피노사가 선발로 나섰다. 에스피노사가 9점-7점-4점을 쏜 가운데, 강채영이 세 발을 모두 9점에 꽂아 넣으면서 2세트 2점을 따냈다(27-20). 3세트에선 첫 두 발을 나란히 9점-10점에 꽂아 넣으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발을 에스피노사가 5점에 꽂아 넣었고, 강채영이 9점을 추가하면서 28-24로 강채영이 승리했다. 강채영이 32강에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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