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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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조영구 집안 재산, 큰형만 상속…산이 몇만평" (동치미)

기사입력 2021.07.04 03: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재은이 시가 재산을 물려받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돈이 있어야 자식한테 대우받는다?'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재산 상속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배우 조지환과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인 쇼호스트 신재은은 "조영구 씨는 4형제인데 큰형님이 사업 망한 경험이 많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골칫거리고, 나머지 형제들은 착하게 사는데 첫째가 그러니까 어느날 세 명의 형제를 모아놓고 집안 재산이 산과 집이 있는데, 큰형님에게 주면 어떻겠냐고 한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형제들이 착하니까 그렇게 하자고 하면서 인감을 다 찍어준 거다. 조영구 씨가 돈을 벌고 있을 때라 너무 고마워서 나머지 형제들한테 차를 하나씩 줬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해당 일은 자신이 결혼하기 전 일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신재은은 "가끔 남편한테  어떤 산이냐고 물어봤다. 차 타고 가다가 산이 보이면 '저 정도 크기였냐'고 물었다. '몇만 평 됐어'라고 하더라"며 "제 입장에서는 애들 교육비도 많이 들어가고 쓸 돈도 많은데 동산이라도 갖고 있었으면 심적으로 도움이 됐을 텐데, 너무 무리하게 한 사람한테 밀어줬다. 현재 그 산은 공중분해됐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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