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22 00:50 / 기사수정 2021.06.22 00: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손지창과 오연수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지창과 오연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손지창-오연수 부부와의 식사자리를 갖게 됐다. 오연수는 오지호의 손가락 부상 얘기를 하며 너무 미안해서 나오게 됐다고 했다. 알고 보니 오지호는 손지창이 꾸린 팀으로 '뭉쳐야 쏜다'에 출연했다가 농구를 하던 중 부상을 입은 상황이었다.
손지창과 오연수는 같이 방송에 나온 것이 무려 22년 만이라고 했다. 오연수는 예전에 부부동반으로 한 토크 프로그램 녹화를 가다가 차에서 크게 싸웠던 적이 있다면서 무슨 일로 싸웠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오연수는 오지호와 은보아에게 "그런 적 없느냐"라고 물어봤다. 은보아는 "촬영 중간에 싸운 적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지창과 오연수는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연수는 손지창을 처음 본 건 중학교 때고 처음 대화를 나눈 건 광고 촬영장에서라고 말했다. 오연수가 먼저 데뷔하면서 광고 촬영장에 손지창이 엑스트라로 왔었다고.
오연수는 "그때는 사귀면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다. 스캔들이 나면 좀 그런 상황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손지창은 "아는 형님이 연수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더라. 장모님이 나를 마음에 들어하신다고 . 그렇게 시작이 된 거다"라고 오작교가 장모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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