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9 22: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영탁이 팬에게 디너쇼 티켓을 전달하다가 뭉클해 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디너쇼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디너쇼 준비를 위해 티켓 전달 팀과 현장 세팅 팀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티켓 전달 팀 영탁은 디너쇼 사전 응모에 당첨된 신청자의 사연을 읽으면서 어떻게 깜짝 카메라를 할지 설레 했다.
이찬원은 신청자가 자신과 비슷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신청자의 부모님이 막국수 가게를 운영 중이었다. 이찬원은 제작진에게 자신이 가게에 도착했을 때 손님들의 식사비용을 내겠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으로만 알고 제작진을 만났다. 이찬원은 안경을 끼고 스태프인 척 들어가 막국수를 먹으며 과감하게 "물 한 병만 주세요"라고 외쳤다. 신청자는 물을 갖다주고는 뭔가 의심스러워하더니 어머니에게 가서 "이찬원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신청자는 이찬원 쪽으로 가더니 아예 대놓고 확인을 하기 시작, 이찬원과 눈이 마주쳤다.

이찬원은 너무 쉽게 들킨 상황에 웃음을 터트렸다. 신청자는 이찬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대박"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신청자에게 티켓을 주고 디너쇼 준비를 위해 돌아섰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