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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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이재진, 유부남 된다 "젝스키스 멤버들 고마워" [종합]

기사입력 2021.05.11 18:50 / 기사수정 2021.05.11 18: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유부남이 된다. 

이재진은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YG는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고맙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재진 역시 직접 남긴 메시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는 1997년 만 18세인 어린 나이에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초반이 됐고 얼마 전 한 여성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요즘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진은 "제게 무한한 사랑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친형제같이 챙겨주고 마음 써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팬들과 젝스키스 멤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진은 1979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이재진은 지난 2000년 팀 해체 후 잠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과 함께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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