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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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팬들, '승리+아자르 웃음'...아자르 복귀를 상상하다

기사입력 2021.05.06 13:22 / 기사수정 2021.05.06 13:2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그를 다시 데려오자."

컷 오프사이드는 6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종료 후 카메라에 잡힌 아자르의 모습에 첼시 팬들이 그리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6일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첼시의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출전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날 2-0으로 패했다.

아자르는 이 경기에 선발 출장해 89분을 소화했다. FotMob은 아자르에게 6.1의 평점을 줬다. 이는 팀내 3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크르투와: 6.0, 멘디: 6.0)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경기 후 아자르는 뜨거운 감자다. 경기 중 보여준 활약보다는 경기 후 첼시 선수들과 해맑게 웃고 떠드는 모습이 방송됐기 때문이다. 

이런 아자르의 모습에 첼시 팬들이 그를 첼시로 다시 데려와야한다는 트윗을 올리고 있다. 

"그를 다시 데려와라"를 시작으로 "내가 레알마드리드 팬이라면 그가 웃고 떠드는 모습에 미친듯이 화가 날 것이다. 근데 첼시팬이기 때문에 미친듯이 행복하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아자르가 다시 한번 유럽 최고의 클럽(첼시)와 계약한다는 트윗을 올리는 모습을 상상해봐라"와 "아자르는 벤치에 있어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등의 의견도 올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아자르는 2019/20시즌 레알마드리드로 이적 한 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2시즌 동안 46경기에 나왔고 5골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에서 2021/13시즌부터 활약하며 366경기 115골을 넣은 활약에 한참 못 미치는 행보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마르카 캡처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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