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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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kg' 일주어터, 비 다이어트 후 체중 증가? "억울해" 눈물 (시즌비시즌)[종합]

기사입력 2021.02.15 15:43 / 기사수정 2021.02.15 15: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비가 '95kg 유튜버' 일주어터의 다이어트를 성공하게 만들었다. 

비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비x일주어터 다이어트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비는 유튜버 일주어터와 함께 다이어트 비법과 식단을 전격 공개하고 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과 함께 "결국 공개합니다. 체지방 제로에 도전하는 비 다이어트 비법과 식단. 일주일 동안 No 주작 비 다이어트에 도전한 일주어터. 과연 결과는?"이라는 글을 남겨 흥미를 자아냈다.

비는 '비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일주어터와 KCM의 일일 PT 선생님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제가 직접 PT 쌤이 한 번 되보겠다. 무조건 힘든 곳, 하드코어 운동을 해보는 날을 갖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훈련장에 도착한 이들은 체중 측정부터 돌입했다. 먼저 체중계에 오른 비는 80kg로 나왔다. 이어 KCM은 96kg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주어터는 몸무게가 95.5kg로 나오자 "KCM보다 0.5kg 덜 나온다. 자존심 지켰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비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비법 공개에 들어갔다. 비는 "아침에 눈을 떠서 샐러드, 아몬드 15개, 계란 2알, 요거트 하나, 사과 반쪽, 곤약쌀"이라며 식단 비법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스만 넣지 마라. 나는 그냥 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만의 고강도 운동법을 공유했다. 이들은 비의 운동법대로 쉼 없이 이어갔다. 일주어터는 "이거 진짜 30분하냐"면서 거친 호흡을 내쉬었다. 결국 제작진은 일주어터에게 "너무 힘들면 그만해도 된다"고 했고, 일주어터는 재빨리 운동을 포기하고 컵라면을 흡입했다.

비는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 이어갔다. 일주어터와 KCM이 생일 파티까지 펼치는 중에도 비는 운동을 쉬지 않았다. 

한편 일주어터는 이날 이후로도 비의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했다고 했다. 일주일 뒤 다시 만난 일주어터는 100kg가 넘는 체중이 나와 크게 당황했다. 비는 일주어터에게 "방송이 장난이냐?"며 질책했다. 그러나 일주어터의 몸무게가 늘어난 이유는 비의 장난 때문이었다. 일주어터는 비가 장난친 사실을 알고 "연예인이면 다냐"며 분노했다. 

실제 일주어터의 다이어트 후 몸무게는 91.1kg였다. 비는 만족스러워하며 일주어터에게 명품 브랜드 종이가방을 건넸다. 비는 "정말 멋있는 친구다"라며 일주어터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시즌비시즌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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