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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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 한채아 "차범근, 걱정 많이 해"…‘FC불나방’ 강력 우승 후보 (골때녀)[종합]

기사입력 2021.02.11 19:05 / 기사수정 2021.02.11 19:0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골(Goal) 때리는 그녀들’ 한채아가 차범근을 언급했다. 또 'FC불나방' 팀이 강력 우승 후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는 축구 대회 개막식과 대망의 첫 경기가 공개됐다.

이날 '골때녀’에는 연예인 축구 천재 이수근과 SBS 축구 중계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가 MC를 맡았다. 이수근은 "아마 배성재 아나운서 인생에 두고두고 남을 명장면과 명승부를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개막식을 알렸다.

이어 '골때녀' 초호화 선수단이 입장했다. 네 팀 중 첫 번째로, 코로나19로 지친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출전한 팀인 'FC국대패밀리'가 등장했다. 국가대표이거나 혹은 국가 대표 가족을 둔 멤버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한국 축구사의 전설 같은 존재인 차범근의 막내며느리인 배우 한채아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를 비롯해 김병지 선수의 아내 김수연, 이천수 선수의 아내 심하은, 정대세 선수의 아내 명서현까지 합류했다.

이수근은 한채아에게 "차범근 감독님께서 뭐라 말씀하신 것 없었냐" 물었고 한채아는 "차범근 감독님이 웃으시더라. 경기 나간다고 많이 걱정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미는 "우리 남편도 날 걱정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로 ‘FC개벤져스’ 멤버가 공개됐다. 'FC개벤져스'는 사라진 희극인실의 부활을 꿈꾸며 출전한 개그우먼 팀으로, 이성미를 주장으로 이경실, 조혜련, 안영미, 신봉선, 오나미가 합류했다.

‘FC불나방’ 팀은 ‘불타는 청춘’의 여성 멤버인 신효범, 박선영, 조하나, 강경헌, 송은영, 안혜경으로 구성됐다. 네 팀 중 가장 연장자이자 전원 싱글로 이루어진 팀이라는 게 특징이다. 또한 'FC불나방'팀은 이전에 작가팀과 대결에서 5 대 1로 승리한 바를 알려 놀라움을 자아내며 강력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박선영은 "그건 게임아 아니었다. 패싸움이 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모델계 여신들이 모인 ‘FC 구척장신’ 팀멤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FC 구척장신’에는 팀내 최장신 선배인 송경아를 필두로 한혜진,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진아름이 합류했다.

감독으로는 2002년 월드컵 태극전사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화려한 이력의 각 팀 선수단이 공개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각 팀을 분석하며 원하는 팀을 맡기 위해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FC국대패밀리'는 김병지, 'FC개벤져스'는 황선홍, 'FC불나방'은 이천수, 'FC구척장신'은 최진철 감독이 맡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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