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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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성훈 "사실 임신했어" 충격 고백…이가령 '분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07 07:03 / 기사수정 2021.02.07 02:4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이가령에 외도녀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서는 술에 취한 부혜령(이가령 분)이 판사현(성훈)에게 울분을 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판사현과 저녁식사를 가진 부혜령은 "이번 한 번만 눈감아줄게. 당장 정리하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어머니 때문에 마음 돌렸다"라며 판사현의 외도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판사현은 "나 아마 벌 받겠구나 생각이 들어. 자긴 잘 살 거야"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부혜령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왔고 "원하는 게 애야? 내가 졌어. 애 낳아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부혜령은 "나 처음 취했을 때 어떻게 했니. 약 사다 먹이고 등 두드려주고 안아다 차에 태웠잖아"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 나올 때 마음 다르냐"며 물었다.

판사현은 "전혀 예상 못 했다. 내 마음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부혜령은 "난 어떻겠어. 맨정신으론 용서가 안돼. 애 갖자"고 얘기했다.

부혜령은 나가려는 판사현을 붙잡았고 판사현은 그런 부혜령의 손을 뿌리쳤다. 이에 부혜령은 판사현의 따귀를 때렸다. 판사현은 "때리지 말고 말로 해"라고 말했고 이에 부혜령은 "넌 말로 바람피웠냐. 스킨십 없이 잠도 안자고 말로만 연애했냐"라며 소리쳤다.

이어 부혜령은 "어머님이 애 낳으라고 몇 번이나 말씀하셨다. 애 갖자"라고 울부짖었다.

결국 판사현은 "나 그 여자랑 못 끝내. 임신했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부혜령은 "그 여자가? 얼마나 됐어. 못 믿겠어. 누군지 데려와"라고 얘기했다. 이에 성훈은 초음파 사진을 전달했다.

다음날 부혜령은 판사현을 데리고 판문호(김응수)의 집을 찾아 아이를 가진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판문호와 소예정(이종남)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고 부혜령의 눈치만 봤다. 이를 본 부혜령은 "아무렇지 않냐. 평소에 아이를 원하시더니 기쁘시냐"고 허탈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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