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9 07:56 / 기사수정 2010.11.19 07:56

[엑스포츠뉴스= 김지한 기자]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고양시청)은 이미 여자 역도의 역사를 새로 쓴 선수다. 세계선수권 4연패, 올림픽, 아시아선수권 제패뿐 아니라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세계 기록(인상은 2010 세계선수권에서 러시아 타티아나 카시리나가 세계 기록 경신)을 세우며 거의 모든 것을 이뤘다.
하지만 장미란의 유일한 '옥의 티'는 바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없는 것이다. 이미 두 번의 도전을 펼쳤지만 금메달 없이 은메달 2개를 따내는데 만족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부족한 '옥의 티'를 없애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새 도전에 나선다.
장미란이 19일 오후, 중국 광저우 둥관 체육관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5kg급 A그룹 결선에 출격한다. 모두 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장미란은 중국의 신예 멍수핑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멍수핑과는 2번 맞대결을 벌였다. 지난 2009년 고양 세계선수권에서 처음 만난 뒤, 1년 뒤에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만나 1승 1패를 거뒀다. 1년 전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323kg을 들어올리며 296kg에 머무른 멍수핑을 가볍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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