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1.03 15:21 / 기사수정 2020.11.03 15:2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아탈란타 감독이 클롭 감독을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아탈란타는 4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 리버풀과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아탈란타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만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클롭은 모든 감독들이 참고하는 인물이다. 리버풀을 만나게 돼 아탈란타로서는 영광이다. 우리는 우리 조에서 가장 강력한 팀을 만난다"며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으 칭찬하면서도 경계했다.
이어 그는 "이론적으로 우리는 리버풀에게 승점을 얻어야 아약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 지금부터 모든 게임이 중요하다"며 리버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을 암시했다.
현재 D조는 리버풀이 2승으로 1위, 아탈란타가 1승 1무로 2위, 아약스가 1무 1패로 3위, 미트윌란이 2패로 4위다.
매치데이 3에서 아탈란타가 리버풀을 만나는 동안 아약스는 약체 미트윌란과 만난다. 아약스의 승점 3점이 유력한 상황.
물론 아약스가 미트윌란 전을 앞두고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주전 활용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아탈란타로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따는게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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