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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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프로야구 역대 최초 2500안타 대기록! [잠실:온에어]

기사입력 2020.10.06 21:23 / 기사수정 2020.10.06 21:5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개인 통산 2500안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시즌 14차전에서 9회 말 1사 1루에서 대타 출전해 삼성 구원 투수 이승현 상대 우익수 키 넘는 2루타를 쳐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 기록은 19시즌 동안 꾸준히 쌓여 왔다. 박용택은 2002년 4월 16일 문학 SK전에서 통산 첫 안타를 쳤다. 2009년 1000안타를 치고 2013년 1500안타, 2016년 역대 6번째 200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2018년 6월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기존 양준혁이 가지고 있는 2318안타를 넘어 KBO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그리고 작년 4월 16일 창원 NC전에서 KBO 사상 첫 2400안타를 쌓았고 근 1년 반 만에 25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100명, 일본프로야구에서 8명만이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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