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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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조승우X이준혁, 최무성 주선으로 같은 팀 합류 [종합]

기사입력 2020.08.16 22:53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와 이준혁이 같은 사건을 맡게됐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2화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통영 익사 사고 보고서를 확인했다.

이날 황시목은 익사 사고 보고서를 보던 중 보고서의 내용에 의문점을 갖게 되었다. 피해자들이 묶었던 펜션의 관할지 형사를 통해 학생들이 바닷가로 나간 시점과 커플이 통제선을 끊어버린 시간텀이 분명히 존재했기 때문. 이에 황시목은 한여진(배두나)에게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고, 한여진은 "더 찍히면 안된다"라며 황시목을 말렸다.

하지만 황시목은 결국 의견서를 제출했고, 얼마 후 원주로 향하던 중 통영 검찰의 연락을 받게 됐다. 원주로 가는 것이 보류 되었으니 잠시 본가에서 대기 하라는 것. 그로 인해 황시목은 휴게소에 잠시 차를 세워둔 채 대기했고, 잠시후 전화를 걸어온 우태하(최무성)는 곧장 그를 자신의 검찰청 사무실로 불러냈다.

이에 황시목은 형사법제단 부장 검사인 우태하를 만나게 되었고, 우태하는 "단장은 무슨 부장이라고 해라. 이야기는 들었느냐. 우리도 협의회가 당장 필요해서 급히 결정했다"라고 말을 건넸다. 그는 자신을 왜 불렀느냐고 묻는 황시목에게 "검경협의회가 구성될거다. 우리 검찰은 건국이래 통상적으로 경찰 수사를 지휘해왔는데, 검찰 지휘를 안 받겠다고 노래를 불렀다. 이번엔 좀 다르다. 알다시피 목소리가 너무 크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황시목은 "정부가 수사권 개혁안을 내놨는데 경검이 다시 협의 한다는 거냐.제가 검경협의회에 들어오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우태하는 "원주로 가기로 한 것에 비하면 이건 고속도로 탄 거다.  황프로는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한 사람도 있는데, 잘해야겠지? 첫 협의회가 코앞이다. 준비해라"라고 지시했다.

우태하를 만난 후 숙소로 돌아온 황시목은 우태하가 말했던 반대자가 누구일지 고민해보았지만 그것은 아마도 강원철(박성근) 뿐이였다. 때문에 황시목은 다음날 강원철을 찾아갔고, 강원철에게 통영에서 있었던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것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하지만 강원철은 자신은 그 커플들에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라고 대꾸했다.



이어 그는 언론에서 곧 보도를 준비 중인 기사 하나를 내밀었다. 그것은 바로 한조 그룹과 이창준(유재명)과 관련된 이야기. 강원철은 "네가 돌아가신 분과 짜고 살인자를 미화하고 했다더라. 너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사람과 목숨 값을 놓고 거래를 했다는 거다. 돌아가신 분을 모욕해도 분수가 있지. 한조를 밟아놓겠다. 너는 억울하지도 않느냐"라고 열을 올렸다.

반면, 서동재(이준혁)는 우태하를 찾아가 "박광수라고 기억 나느냐. 대전지검 검사장 까지 하셨던 분이다. 그 분은 죽었다. 남양주 외진 국도에서 죽었다 술에는 입에도 못댔던 분이다. 전에 서부 지검에 있을때 특강을 하셨었는데, 술을 입에도 대지 않더라. 그런데 사인에서는 심장마비였다. 그런데 알코올 성분이 나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병으로 죽은건 일이 아니였다. 와이프는 이의를 제기했다. 그런게 경찰 조서에서 빠져 있었다. 저는 조문을 갔는데 그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제가 남양주 경찰서에 추궁을 했다. 최서장이 직접 무사를 시킨 모양이었다. 이상하지 않느냐. 왜 길에서 발생한 흔한 질병을 덮었겠느냐. 부장님이 원한다면 이제 내가 알아보겠다. 그때 내가 뒤집어놨다면 최부장이 전관예우니 뭐니 들쑤실때 쓸 카드가 없었을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우태하는 "어디서 카드 운운이냐. 여기가 도박판인줄 아느냐"라며 최빛에 관련된 사건 조사를 하지 말라고 말했고, 서동재가 황시목을 알아보자 황시목에게 서동재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황시목은 "어떤 사건을 맡기냐에 따라 편차가 큰 검사였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우태하가 황시목과 서동재에게 같은 사건을 맡기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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