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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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설명 "한동희, 오늘 아침 검진 문의" [문학:프리톡]

기사입력 2020.07.23 17:2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1군 엔트리 변동 현황 관련 설명을 했다.

롯데는 23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한동희와 오윤석을 바꿨다. 한동희는 오른쪽 어깨 미세 불편을 느껴 검진을 받게 됐다. 허 감독은 "조금 좋지 않은 부위였다"며 "오늘 아침 일어나 트레이너에게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어떨지 문의했고 결과는 늦어도 내일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희는 7월 17경기에서 타율 0.283, 7홈런 19타점으로 호조였다. 허 감독 타순 구상에서 핵심적 역할이라 여기는 2번 타자로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어 검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일단 롯데로서 공백 메우는 데 오윤석이 있다는 것만으로 일단 큰 힘이다. 오윤석은 6월 11경기에서 타율 0.351을 치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 후 올 시즌 퓨처스리그 26경기에서 타율 0.345, 4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재등록됐다.

한편, 롯데는 23일 인천 SK전이 취소됐지만 24일 고척 키움전 선발 투수는 애초 선발 로테이션대로 박세웅이 나설 예정이다. 23일 선발 투수 장원삼은 한 턴 밀리게 됐다. 허 감독은 "현상황이 비가 와 불규칙하다 보니 건너뛰게 됐다"고 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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