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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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중국 공식 SNS 개설…해외선 환영 받을까 [종합]

기사입력 2020.05.06 18:10 / 기사수정 2020.05.06 17:1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JYJ 출신 박유천이 국내에 이어 중국 SNS도 개설했다.

6일 박유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박유천 씨의 공식 웨이보 계정이 오픈됐다. 많은 사랑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링크가 첨부됐다.

박유천은 지난 5일 공식 웨이보를 개설했다. 게시글에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과 함께 "앞으로 웨이보를 통해 박유천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얼굴,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적혀있었다. 

이밖에도 박유천은 지난 3월 26일부터 판매중인 화보집에 대한 소개글도 적혀있었다. 계정 개설을 알리는 글에는 많은 중국 팬들이 환영 댓글을 남겼다.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던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결국 필로폰 구매 및 투약 혐의가 드러나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기자회견 당시 "은퇴를 넘어 제 인생 전부가 부정당하는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이를 잊은듯한 행보를 보였다. 

올해 초 해외 팬미팅을 진행하며 조심스레 얼굴을 내민 박유천은 이후 공식 SNS 계정 개설, 유료 화보집 판매, 공식 팬클럽 모집 등 복귀를 위한 순차적인 단계를 밟아 나갔다. 이 과정에서 유료 화보집 가격과 고액의 팬클럽 가입비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박유천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해명 없이 복귀를 위한 준비를 했지만 국내 팬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사실상 국내 복귀가 어려워진 박유천이 해외에서는 환영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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