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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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별들의 전쟁'에 10~20대 男 풍덩

기사입력 2010.08.17 11:3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신구 스타 프로게이머들의 화끈한 대결이 10~20대 남성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이제동, 이영호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총 출전으로 화제를 모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올스타전'이 케이블, 위성TV를 통틀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4일(토)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올스타전'(11:53~16:12)이, 주 시청타겟(13~29세 남자)에서 평균시청률 1.01%, 최고시청률 1.97%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 1.97%를 기록한 순간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조합인 이윤열, 박정석 vs 서지수, 민찬기의 팀플레이가 펼쳐진 5세트. 채팅을 통한 신경전과 치열한 공방전 끝에 펼쳐진 대역전극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5세트, 틈틈이 나온 서지수의 단단한 조이기가 인상적이었다", "미녀, 미남 프로게이머인 서지수, 민찬기가 한 팀으로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훈훈해 보였다", "역시 올스타전답게 스타 게이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등 다양한 감상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홍진호(공군), 송병구(삼성전자), 서지수(STX), 정명훈(SK텔레콤) 등이 한 편이 된 '열정'팀이, 이제동(화승), 임요환(SK텔레콤), 이윤열(위메이드), 박정석(공군) 등이 한 편이 된 '도전'팀을 5-1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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