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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혜성, 미모·지성에 요리 실력까지…♥전현무는 좋겠네 [종합]

기사입력 2020.01.10 23:06 / 기사수정 2020.01.10 23: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스토랑' 이혜성 아나운서가 완벽한 요리실력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는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혜성에 대해 "같은 한솥밥을 먹는다. 동료라고 하기엔 아기 이미지가 강하다. 기수가 한참 차이난다. 요즘 사랑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핫한 그녀라는 말에 활짝 웃었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식품과 요리에 관심이 많아 대학 재학 시절 식품영양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했다. 독학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KBS 장금이가 별명이다.

정일우는 "며칠 전에 '해피투게더4'를 촬영했다. 전현무 선배님이 일면식도 없는데 갑자기 오더니 손을 잡으면서 우리 그 친구 잘 부탁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설렘주의보를 발동시켰다. 그런 와중에 이경규는 "무슨 일 있냐"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데이트할 때 맛집을 자주 다니냐"는 물음에 "그런 편이긴 한데 그분이 초딩 입맛이다. 분식을 같이 먹는다"라고 말했다.

정일우는 "녹화 날 얼굴이 탱탱 부었더라"고 증언했다. 이혜성은 "전날 밤에 같이 라볶이를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도경완 아나운서가 "전날 밤이냐?"라고 묻자 전날 저녁라고 정정해 주위를 웃겼다. 이영자는 "아직 물이 안 들었다. 술술 다 얘기한다"라며 놀렸다.

네번째 주제는 추억의 맛이었다. 이혜성은 '연예가중계'에서 호흡한 미식가 신현준과 매뉴 개발을 논의했다. 신현준은 "전현무 여자친구면 기운이 좋다"라며 농담했다. 이후 아나운서실로 돌아갔다. 윤인구 아나운서에게 축하를 받고 근무 상황을 스케줄판에 표시했다. 꿀호떡과 과자를 서랍에 쌓아놓고 군것질도 즐겼다. 

그러다 라디오 뉴스를 하기 위해 급하게 뛰었다. 순둥이에서 순식간에 눈빛과 목소리가 바뀌어 아나운서 분위기를 풍겼다. 이경규는 "너무 이중생활 하는데?"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하는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영자는 "그 와중에 어떻게 사랑을 했지?"라며 놀라워했다.

이혜성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좋겠다 연애해서"라는 말을 들었다. 이혜성은 "좋은가? 너무 공개되는 건 별로인 것 같다"고 했다. 이혜성은 이영자에게도 "오늘만 해도 10번은 들은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는 "부모님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몰랐으니까. 기사로 알았다. 전날 밤에 말씀을 드리긴 했다. 아직 뻔뻔하게 못 받아치겠다. 너무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까봐"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새벽 2시가 넘었지만 포장마차에서 잔치국수와 닭발을 즐겼다. 헬스장에 가서 운동도 열심히 했다.

평소 수준 높은 요리 실력을 자랑한 이혜성은 공부하는 친구의 집에 찾아가 LA갈비, 차돌비지찌개, 홍합초, 매생이 계란말이, 더덕구이 등 풍성한 집밥을 차려줬다. 친구는 "서울대 나왔다고 하면 수능 몇 개 틀렸냐고 묻지 않냐. 넌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이혜성은 "난 3개 틀렸다. 그런데 사회에 나가면 그냥 신입이다. 사고도 많이 치고 실수도 너무 많이 한다. 내가 이렇게 멍청했나 싶다. 실제로 멍청하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일우는 어릴 때 먹은 할머니의 음식 맛을 회상하며 꽈리고추 멸치조림을 요리했다. 엄마표 달걀말이도 만들었다.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육수에 라면을 끓이기도 했다. 이후 여의도에 위치한 쌈밥 맛집을 들렀다. 시골 강된장에 우렁, 고추를 가득 넣은 쌈밥과 제육을 주문했다. 

이정현은 시아버지가 보내준 옥돔에 참기름을 발라 구웠다. 가다랑어포를 첨가한 꽈리고추를 요리하고 미역국도 끓였다. 만능 간장으로 볶은 불고기도 만들었다. 공효진이 보내준 고춧가루로 파김치를 담그고 무밥도 완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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