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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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최희서 "남산공원, 日 신궁 있었다…신사참배 강요"

기사입력 2019.09.01 21: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과 최희서가 일제강점기에 남산 공원 자리에 일본의 신궁이 있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3회에서는 남산을 다시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산 공원으로 향한 최희서, 설민석, 김종민, 전현무.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신궁이 있었던 자리였다. 최희서는 "일본의 이세신궁에는 최고 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신체 일부가 있다고 전해진다. 그 신체의 일부를 조선에 갖다 놓기 위해서 신궁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불교의 사리 같은 신을 상징하는 물건이었다.

심지어 경성역 완공하고 첫 기차로 신체를 옮겼다고. 일본의 건국신을 메이지 일왕을 모시기 위해 신사를 짓고, 경성역 완공 시기와 조선 신궁 완공 시기를 맞춘 것이었다. 같은 날 경성운동장도 개장했다.

김종민이 "여기서 신사참배를 하는 거냐"라고 묻자 최희서는 "나중엔 조선인들에게도 참배를 강요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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